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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념일 &#8211; 당신의 홈스쿨링 파트너 &#8211; 매일매일 발도르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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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념일 &#8211; 당신의 홈스쿨링 파트너 &#8211; 매일매일 발도르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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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월 14일: 사랑을 나누는 발렌타인데이 (성 발렌타인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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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dailywaldorf]]></dc:creator>
		<pubDate>Mon, 04 Dec 2023 04:20:23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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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아래의 이야기는 Happy Hedgehog Post의 Malissa McClintock님이 쓴 발렌타인 이야기를 한글로 번역한 거예요. 원문으로 보시고 싶으신 분은 여기를 눌러서 확인 해 주세요. 🙂 발렌타인 이야기: A Gathering of Love / 사랑을 모으는 것이란 꽤 쌀쌀한 2월의 아침의 모습은 모두가 예상 한 대로였어요. 전날 밤에 내린 가루눈이 숲의 나뭇가지와 나뭇가지에서 반짝이고 있었고, 태양의 따스한 빛이 그저 차가울 뿐인 흰 눈을 마치 다이아몬드처럼 반짝거리게 만들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차가운 2월의 공기는 사람들의 숨을 마치 구불구불한 아지랑이처럼 보이게 만들었고요. 매일의 아침은 별다를 일 없이 똑같았어요. 마을 사람들은 길에서 서로 지난밤의 안부를 나누며 아침을 열었고, 하루를 시작했죠. 사실 이 마을은 난쟁이들이 모여서 일하며 사는 난쟁이 마을이였어요. 모든 난쟁이들은 마을을 위해 각각의 특별한 일을 맡아 하고 있었죠. 어떤 난쟁이들은 집을 따듯하게 해 줄 장작을 모았고, 어떤 난쟁이들은 마을 난쟁이들이 겨울동안 필요한 음식을 충분히 저장했는지 식료품 창고를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또 어떤 이들은 [&#8230;]]]></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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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wp-block-paragraph"><a href="https://happyhedgehogpost.wordpress.com/2020/02/08/a-waldorf-valentines-story/" target="_blank" rel="noopener">아래의 이야기는 Happy Hedgehog Post의 Malissa McClintock님이 쓴 발렌타인 이야기를 한글로 번역한 거예요. 원문으로 보시고 싶으신 분은 여기를 눌러서 확인 해 주세요. <img src="https://s.w.org/images/core/emoji/17.0.2/72x72/1f642.png" alt="🙂" class="wp-smiley" style="height: 1em; max-height: 1em;" /></a></p>



<h2 class="wp-block-heading">발렌타인 이야기: A Gathering of Love / 사랑을 모으는 것이란</h2>



<p class="wp-block-paragraph">꽤 쌀쌀한 2월의 아침의 모습은 모두가 예상 한 대로였어요. 전날 밤에 내린 가루눈이 숲의 나뭇가지와 나뭇가지에서 반짝이고 있었고, 태양의 따스한 빛이 그저 차가울 뿐인 흰 눈을 마치 다이아몬드처럼 반짝거리게 만들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차가운 2월의 공기는 사람들의 숨을 마치 구불구불한 아지랑이처럼 보이게 만들었고요.</p>



<p class="wp-block-paragraph">매일의 아침은 별다를 일 없이 똑같았어요. 마을 사람들은 길에서 서로 지난밤의 안부를 나누며 아침을 열었고, 하루를 시작했죠. 사실 이 마을은 난쟁이들이 모여서 일하며 사는 난쟁이 마을이였어요. 모든 난쟁이들은 마을을 위해 각각의 특별한 일을 맡아 하고 있었죠. 어떤 난쟁이들은 집을 따듯하게 해 줄 장작을 모았고, 어떤 난쟁이들은 마을 난쟁이들이 겨울동안 필요한 음식을 충분히 저장했는지 식료품 창고를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또 어떤 이들은 숲속의 동물들이 안전하게 잘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했어요. 모든 난쟁이들은 서로를 위해 함께 일하며 항상 모두의 안전을 지켰답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그렇게 매일매일이 특별할 것 없던 이 마을에, 2월의 오늘 아침은 조금 더 느리게 시작되었습니다. 여유로 가득찬 오늘 아침, 난쟁이들은 일어나 집안을 정리하고 차와 아침식사를 즐기며 몇 분 정도는 더 허비해도 괜찮은 날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오늘은 정말 특별한 날, 2월 14일! 이 마을에서 매우 특별한 날인 발렌타인데이였기 때문이었죠. 바쁘게 살아가는 보통의 날 대신, 하던일을 멈추고 광장에서 모두 모였어요. 일을 하면서 친구들에게 고개를 &#8216;까딱&#8217; 하며 인사하고 지나치는 대신, 모두가 모여 함께, 천천히 걸었죠.</p>



<p class="wp-block-paragraph">발렌타인 데이는 난쟁이들에게 중요했습니다. 혹시 발렌타인데이에 난쟁이를 보게 된다면 주의깊게 잘 지켜보세요. 보통 가지고 다니는 깔끔한 소풍바구니 대신, 빨간색, 흰색, 분홍색과 화려한 장식으로 뒤덮인 바구니를 볼 수 있을거예요. 난쟁이들은 즐겁게 얘기를 나누며 마을 광장 중앙에 있는 만남의 나무에 모여 담요를 펼쳐 화려한 소풍바구니를 그 위에 놓았답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조금 기다리니 마을의 시장님이 나무 옆에 있는 무대로 올라갔어요. 시장님은 특별한 날에만 착용하는 &#8216;축하 모자&#8217;를 쓰고 있었는데, 붉은 빛깔과 뾰족한 끝이 더욱 더 도드라졌답니다.  멋진 검은 긴 코트도 잊어버릴 순 없지요! 시장님이 무대 중앙에 오르자 난쟁이들은 기다렸다는 듯 큰 박수로 시장님을 맞아주었어요. 하지만 곧 시장님의 목소리가 들리자 모두의 박수가 멈추고 아주아주 조용 해 졌어요.</p>



<p class="wp-block-paragraph">&#8220;여러분 모두 아시다시피,&#8221; 시장님의 목소리가 들렸어요. &#8220;오늘은 우리 마을에게 매우 중요한 날입니다. 이 날은 우리가 이웃과 얘기하기 위해 일을 쉬는 날일 뿐이기도 하지만 겨울의 흰 눈과 추위가 영원하지 않음을 다시 한 번 기억하는 날이지요. 우리는 지금 잘 꾸며진 소풍바구니를 가지고 만남의 나무에 다 모였지요. 장식물 하나하나가 우리의 마음에서 우러나온 사랑과 관대함으로 만들어졌어요. 우리는 모두 우리 이웃에게 중요한 난쟁이고, 우리 이웃도 우리에게 중요한 난쟁이입니다. 만약 우리 중 한 명이라도 없으면 우리 모두에게 큰 괴로움을 줄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를 위해 모두의 안전을 살피고, 이웃을 돌보고, 사랑을 나누며 이런 축하자리를 마련하는 겁니다!&#8221;</p>



<p class="wp-block-paragraph">시장님의 말이 끝나자 난쟁이들은 다시 한 번 큰 박수를 치며 호응을 했어요. 박수 속에서 시장님은 본인의 바구니를 집어들고 하트 장식과 가랜드를 만남의 나무에 걸었습니다. 곧 바구니는 텅 비었고, 시장님은 난쟁이들을 향해 섰어요.</p>



<p class="wp-block-paragraph">&#8220;사랑하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저의 친구이자 이웃, 그리고 동료가 되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만남의 나무에서 여러분들 모두가 당신을 위한 하트 장식을 찾을 수 있을거예요. 우리 모두가 함께해야 하나의 마을이 만들어 진답니다. 자 이제, 모두들 모여주세요! 우리의 나무를 다같이 꾸며봅시다! 장식이 끝나면 저희 집에서 케이크와 차를 마시러 오세요.&#8221;</p>



<p class="wp-block-paragraph">난쟁이들은 환호하며 일어나서 각자의 장식물과 가랜드를 만남의 나무에 걸었습니다. 난쟁이들이 만남의 나무에 장식물을 걸면 걸 수록, 그들의 이웃 난쟁이들은 나무에서 자신의 이름을 찾을 수 있었어요. 만남의 나무에서 느껴지는 사랑은 점점 커져 곧 난쟁이들은 한마음으로 사랑, 겨울, 그리고 우정에 관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바구니가 비게 되자, 난쟁이들은 시장님의 집이 있는 숲 가장자리로 갔습니다. 문 앞에 바구니를 놓고 들어가니 케이크의 달콤한 향기와 히비스커스 차의 향기가 난쟁이들을 반겨주었답니다. 시장님의 집 안에선 모두가 똑같이 특별하고 귀중한 존재였어요. 직업이 더 좋다거나 혹은 나랑 더 친하다 특별하게 대우해주거나 특별 좌석을 지정해주는것도 없었죠. 모두가 똑같이 중요했어요.</p>



<p class="wp-block-paragraph">끝이 없게만 느껴지는 어두운 겨울, 마을의 난쟁이들은 발렌타인데이 축제를 제일로 좋아했어요. 매일매일 마주치는 마을 난쟁이들이었지만, 일하느라 바빠 사실 시간을 함께 보내기는 쉽지 않았거든요. 바쁜 일상에서 발렌타인데이 축제는 휴식을 취하며 이웃들과 웃을일을 만들어 주었어요. 그러나 무엇보다 삶에 있어 사랑이 제일 중요하다는것을 상기시켜 주었죠. 2월 14일, 하루를 사랑을 나누며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는것을 막을것은 그 무엇도 없었어요. 사랑보다 중요한건 없으니까요.</p>



<p class="wp-block-paragraph">여러분도 겨울이 너무 어둡고 춥다고 생각될때가 있지 않나요? 유독 그런 생각이 더 드는 날엔, 빨간색과 분홍색 장식을 들고 이웃들과 모여보세요. 그리고 사랑을 나누는것도 잊지 마세요. 사랑을 나누는 순간 추위와 어둠이 사라지고 따스함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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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월 13일: 산타루치아, 빛의 축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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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dailywaldorf]]></dc:creator>
		<pubDate>Sat, 10 Dec 2022 08:23:46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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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산타루치아는 어떤 날인가요? 산타 루치아의 날은 시칠리아의 소녀, 루치아가 태어난 날인 12월 13일에 기념이 되는데요, 루치아의 이름은 &#8220;빛&#8221;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 빛의 축제라고 합니다. 산타 루치아의 날, 성 루시의 날 등 언어에 따라 여러 이름이 있지만 편의상 산타루치아라고 부르기도 해요. 유래 전통적으로 산타루치아에는 젊은 여인이 해가 뜨기 전 새벽에 농장들을 돌아다니며 구운 빵을 나누는데요, 아래에서 산타루치아의 이야기를 읽으시겠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음식을 가져다주고 도움을 준 루시아를 기념하자는 뜻에서 산타루치아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기념되기 시작했어요. 루시아로 지목된 여인은 촛불이 켜진 리스(동그란 화환)를 머리에 쓰고 어두운 길을 밝히며 농장을 돌아다녔대요. 발도르프 학교에서는 성인들의 이야기를 배우는 2학년이 이 날을 기념하는데요, 반에서 나이가 제일 많은 여학생이 루시아가 되어 흰 원피스를 입고, 빨간 끈을 허리에 두르고, 다른 2학년 학생들과 모든 학년을 돌며 직접 만든 빵을 나눈답니다. 물론 노래를 빼 놓을수 없겠죠? &#8220;창공에 빛난 별, 물 위에 어리어&#8230;&#8221; 루시아? or 루치아? [&#8230;]]]></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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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h2 class="wp-block-heading">산타루치아는 어떤 날인가요?</h2>



<p class="wp-block-paragraph">산타 루치아의 날은 시칠리아의 소녀, 루치아가 태어난 날인 12월 13일에 기념이 되는데요, 루치아의 이름은 &#8220;빛&#8221;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 빛의 축제라고 합니다. 산타 루치아의 날, 성 루시의 날 등 언어에 따라 여러 이름이 있지만 편의상 산타루치아라고 부르기도 해요.</p>



<h3 class="wp-block-heading">유래</h3>



<p class="wp-block-paragraph">전통적으로 산타루치아에는 젊은 여인이 해가 뜨기 전 새벽에 농장들을 돌아다니며 구운 빵을 나누는데요, 아래에서 산타루치아의 이야기를 읽으시겠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음식을 가져다주고 도움을 준 루시아를 기념하자는 뜻에서 산타루치아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기념되기 시작했어요. 루시아로 지목된 여인은 촛불이 켜진 리스(동그란 화환)를 머리에 쓰고 어두운 길을 밝히며 농장을 돌아다녔대요.</p>



<p class="wp-block-paragraph">발도르프 학교에서는 성인들의 이야기를 배우는 2학년이 이 날을 기념하는데요, 반에서 나이가 제일 많은 여학생이 루시아가 되어 흰 원피스를 입고, 빨간 끈을 허리에 두르고, 다른 2학년 학생들과 모든 학년을 돌며 직접 만든 빵을 나눈답니다. 물론 노래를 빼 놓을수 없겠죠? &#8220;창공에 빛난 별, 물 위에 어리어&#8230;&#8221;</p>



<h4 class="wp-block-heading">루시아? or 루치아?</h4>



<p class="wp-block-paragraph">사실 언어때문에 다른 발음이 나오는건데요, 편하신대로 하시면 돼요. 루시아든, 루치아든, 같은 이야기의 주인공이고 같은 사람이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루치아가 살던 곳, 시칠리아의 발음을 따라 &#8216;세인트 루시아&#8217; 보다는 &#8216;산타 루치아&#8217;로 부르는것을 선호해요. (하지만 루치아의 전설은 다른 나라에서도 내려오니 사실 크게 상관 없어요!)</p>



<h3 class="wp-block-heading">본질</h3>



<p class="wp-block-paragraph">루치아의 마음에서 나오는 빛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한 날이지만, 절기로 보면 어두움이 커져가는 겨울밤이에요. 어두움이 빛을 조금씩 삼키고 있을 때 동지가 지나면 빛이 점점 길어져 여름까지 쭉 낮이 길어지죠.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성자의 형상을 떠올리지만 사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순간, 빛을 점점 밝혀 나가는 우리의 모습을 떠올리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시 돌아오는 빛에 의지해 다른 이들에게도 빛을 나누는 우리가 되는거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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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class="wp-block-heading">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h2>



<h3 class="wp-block-heading">산타루치아 이야기 듣기</h3>



<h5 class="wp-block-heading">티지아나 보카레티 저 / 매일매일 발도르프 번역, 각색</h5>



<p class="wp-block-paragraph">옛날 옛적에 아주 멀리 있는 나라에 루치아라는 여자 아이가 살고 있었어요. 루치아는 호숫가에서 동물들과 물이 내는 소리를 들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했답니다. 호숫가에 사는 백조들은 루치아를 좋아해 잘 따랐어요. 루치아가 손으로 주는 먹이까지 먹을 정도였으니까요! 엄마 매는 종종 탁 트인 하늘에서 빙빙 돌 때 큰 소리를 내며 루치아에게 인사를 하고는 했죠.</p>



<p class="wp-block-paragraph">어린 소녀였던 루치아는 특별하지만 특별하지 않은 소녀였어요. 다른 이들이 좋아하는 일들을 루치아도 좋아했고, 친구들과 함께 숲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엄마와 빵과 케이크를 굽는걸 좋아하는 소녀였죠. 좋은 친구들, 사랑하는 가족들, 루치아의 마음속에는 주변 사람들에 대한 감사함이 항상 넘쳐났지만 바라는 점이 한가지 있었어요. 바로 앞을 보는 거였죠. 태어날 때 부터 앞이 보이지 않던 루치아는 아주 어릴 적부터 귀, 손, 마음을 사용해서 외부와 소통하는 법을 배웠어요.</p>



<p class="wp-block-paragraph">하루는 루치아가 숲 속에서 긴 산책을 한 후 거대한 호두나무 아래에 앉아 잠이 들었답니다. 꿈 속에서 만큼은 루치아는 아주 먼 곳도 가보고, 유니콘, 궁전들과 기사들도 많이 보았죠. 루치아의 꿈 속 나라는 색깔로 가득 차 있었고 눈은 마치 천 개의 촛불을 켜 놓은것 마냥 아주 잘 보였어요.</p>



<p class="wp-block-paragraph">이 날의 꿈에서는 늙은 마녀가 나왔는데, 아주 친절하고 착한 마녀였어요. 그 마녀는 루치아에게 &#8220;곧 당신의 마음에서 빛나는 빛이 눈으로 전달 되어 앞을 볼 수 있을거에요.&#8221; 라고 말했는데, 루치아는 그만 너무나 놀라 꿈에서 깨어버렸답니다. 꿈에서 깨니 곧 집에 가야 할 시간이었어요.</p>



<p class="wp-block-paragraph">이 날은 일년 중 가장 어두운 밤이었고, 루치아는 주변의 녹색 잔디에서 오는 석양의 습기를 느낄 수 있었죠. 마을로 돌아가는 길에 누군가가 도움을 요청하는 목소리를 듣고, 루치아는 그 목소리를 따라갔어요. 목소리의 끝에선 어떤 노파가 루치아에게 집으로 걸어가는 것을 도와달라 부탁했고, 부탁을 들은 루치아는 고민도 없이 자신의 팔을 내밀어 노파를 부축해 한참을 걸었어요.</p>



<p class="wp-block-paragraph">루치아와 노파가 언덕을 오르고 있을 때 한 소년이 그들에게 다가와 음식을 달라고 했어요. 루치아도 매우 배가 고팠지만 앞치마 주머니에 손을 넣어 빨간 사과를 소년의 손에 쥐어 주었답니다. 소년은 루치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는 배가 많이 고팠는지 곧 게걸스럽게 사과를 먹었어요. 그 소리를 듣던 루치아는 자신도 배가 고팠지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어요. 그저 그 소년을 도울 수 있어 행복했을 따름이었죠.</p>



<p class="wp-block-paragraph">노파와 루치아가 목적지에 거의 도착했을 때, 루치아는 자신을 부르는 낯선 남자의 목소리를 들었어요. 역시나 도움을 청하는 목소리였습니다. 길에 앉아있던 그 남자는, 루치아에게 자신의 모든 옷을 도둑맞았다고 하소연 했는데, 루치아는 자신의 어깨에 걸쳐져 있던 숄을 벗어 그에게 주었답니다. 사실 그 숄은 루치아의 할머니가 한 땀 한 땀 떠주신 숄이었고, 루치아가 제일 좋아하는 숄이었어요.</p>



<p class="wp-block-paragraph">남자에게 숄을 벗어주고 길을 걸어가다가 루치아가 노파에게 물었습니다. &#8220;이제 도착 했나요?&#8221; 이에 노파는 다 도착했다고 대답을 했고, 이어 루치아가 &#8220;여기가 어디인가요?&#8221; 라고 물어봤는데 노파는 &#8220;하늘의 달을 보세요. 달이 말해 줄 거예요.&#8221; 라고 대답했어요. 루치아는 앞을 볼 수 없는데, 라고 생각하며 의아하게 하늘을 올려다 봤는데, 세상에! 루치아의 눈으로 보름달이 보이는게 아니겠어요?! 너무 놀란 루치아는 노파를 바라보았고 곧 노파가 루치아의 꿈에 나왔던 착한 마녀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루치아를 지긋이 바라보던 늙은 마녀가 입을 떼었어요, &#8220;당신의 선한 마음에서 나오는 황금빛 빛이 너무 강해져 새로운 집을 찾아야 했고, 당신의 눈이 마음의 빛의 새 집이 되었어요. 가서 그 빛을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사용하고 그들의 길을 밝히세요.&#8221; 그 말을 들은 루시아는 기쁨으로 가득 차서 그녀의 어머니와 모든 친구들에게 말하기 위해 집까지 달려갔답니다!</p>



<h3 class="wp-block-heading">노래 부르기</h3>



<div class="wp-block-columns is-layout-flex wp-container-core-columns-is-layout-8f761849 wp-block-columns-is-layout-flex">
<div class="wp-block-column is-layout-flow wp-block-column-is-layout-flow">
<p class="wp-block-paragraph">Now ‘neath the silver moon,<br>ocean is glowing<br>O’er the calm billows,<br>soft winds are blowing</p>



<p class="wp-block-paragraph">Here balmy breezes blow,<br>pure joy invite us<br>And as we gently row,<br>all things delight us</p>



<p class="wp-block-paragraph">Hark how the sailor’s cry,<br>Joyously echoes nigh<br>Santa Lucia, Santa Lucia</p>
</div>



<div class="wp-block-column is-layout-flow wp-block-column-is-layout-flow">
<p class="wp-block-paragraph">창공에 빛난 별<br>물 위에 어리어</p>



<p class="wp-block-paragraph">바람은 고요히<br>불어 오누나</p>



<p class="wp-block-paragraph">내 배는 살같이<br>바다를 지난다<br>산타루치아, 산타루치아</p>
</div>
</div>



<h3 class="wp-block-heading">산타루치아 빵 만들기</h3>



<p class="wp-block-paragraph">산타루치아 빵은 샤프란이 살짝 들어간 빵이예요. 빵의 이름은 루세카터, 스웨덴어로 루시아의 고양이인데요, 추운 겨울 돌돌 웅크려진 고양이의 꼬리를 닮았어요.</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 is-resized"><img decoding="async" src="https://www.dailywaldorf.com/wp-content/uploads/2022/12/Swedish-Lussekatter-Saffron-Buns-0054.21-2.jpg" alt="산타루치아 빵만들기" class="wp-image-2412" width="480" height="400" srcset="https://www.dailywaldorf.com/wp-content/uploads/2022/12/Swedish-Lussekatter-Saffron-Buns-0054.21-2.jpg 640w, https://www.dailywaldorf.com/wp-content/uploads/2022/12/Swedish-Lussekatter-Saffron-Buns-0054.21-2-300x250.jpg 300w" sizes="(max-width: 480px) 100vw, 480px" /></figure>



<p class="wp-block-paragraph">재료</p>



<ul class="wp-block-list">
<li>물 1/4 컵</li>



<li>인스턴트 이스트 2봉투 (작은봉투)</li>



<li>따듯한 우유 2컵</li>



<li>계란 1개</li>



<li>녹은 버터 2개</li>



<li>설탕 1 1/4컵</li>



<li>밀가루 8컵</li>



<li>소금 1 1/2 티스푼</li>
</ul>



<ol class="wp-block-list">
<li>믹싱볼에 물과 이스트를 섞어주세요. 물의 온도는 따듯한 물로 해 주시고 뜨거운물은 절대 안돼요. 이스트가 죽습니다.</li>



<li>버터를 뺀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어주세요.</li>



<li>버터를 섞으며 넣어주세요.</li>



<li>10분정도 반죽을 해 줍니다.</li>



<li>1시간정도 따듯한곳에서 충분히 부풀게 해 주세요.</li>



<li>1시간이 지났으면 주먹으로 반죽을 퍽 쳐 주세요.</li>



<li>반죽을 조금 떼어 돌돌돌 말아 길게 만들어주시고 S자 모양으로 만들어 주세요.</li>



<li>계란 흰자를 반죽 위에 발라줍니다.</li>



<li>175도에서 2-30분, 노릇노릇 해 질 때까지 구워주세요.</li>
</ol>



<h4 class="wp-block-heading">이웃들과 나누기</h4>



<p class="wp-block-paragraph">산타루치아 빵은 사실 화려하거나 엄청난 맛이 숨어 있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추운 겨울날 남들과 나누는것에 의의가 있어요. 빵이 완성이 되면 앞집, 옆집 이웃들과 나누는건 어떨까요? 비슷한 나이대의 아이가 살고 있다면 이야기를 같이 듣고, 빵 만들기도 같이 하는것도 아주 재미있는 기억이 될수도 있겠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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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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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월 6일: 성 니콜라스의 날, 나의 1년 평가하기</title>
		<link>https://www.dailywaldorf.com/st-nicholas/</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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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dailywaldorf]]></dc:creator>
		<pubDate>Fri, 02 Dec 2022 07:01:29 +0000</pubDate>
				<category><![CDATA[계절/절기별 자료실]]></category>
		<category><![CDATA[1학년]]></category>
		<category><![CDATA[1학년 그 외 활동]]></category>
		<category><![CDATA[2학년]]></category>
		<category><![CDATA[2학년 그 외 활동]]></category>
		<category><![CDATA[겨울 (12-2월)]]></category>
		<category><![CDATA[이야기 자료실]]></category>
		<category><![CDATA[겨울]]></category>
		<category><![CDATA[겨울축제]]></category>
		<category><![CDATA[기념일]]></category>
		<category><![CDATA[성 니콜라스의 날]]></category>
		<category><![CDATA[성니콜라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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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성 니콜라스의 날? 니콜라스, 하면 자칫 크리스마스로 오해 할 수도 있는데요, 주로 유럽 국가에서 많이 기념되는 성 니콜라스의 날은 많이들 생각하는 12월 25일이 아닌(!) 12월 6일이며, 실질적으로 기념되는 날은 그 하루 전인 12월 5일 밤에 기념돼요. 유래 니콜라스는 가난한 사람들과 아이들에게 선행을 베풀어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심심치 않게 본인이 준 선물이 누가 보낸 것인지 아무도 모르게 익명으로 선물을 주었다고 해요. 그렇게 선행을 베풀던 중, 800년대에 성인으로 인정되어 성 니콜라스라고 불리우기 시작했으며 1200년대부터 그를 기억하기 위해 성 니콜라스의 기일을 성 니콜라스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기 시작했답니다. 네덜란드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는 마치 판타지 동화같아요. 성 니콜라스는 백마를 타고 스페인에서 증기선을 타고 와서 여러 명의 &#8216;블랙 피터스&#8217;와 동행한다고 하는데요, 좋은 사람들에게는 달달-한 간식과 선물을 가져다 주지만, 나쁜 사람들에게는 혼쭐을 내준답니다. 하지만 최악은 성 니콜라스의 자루속에 담겨 스페인으로 갈 수도 있지요. 성 니콜라스는 크고 오래된 책을 들고 다니는데, 그 책에는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h2 class="wp-block-heading">성 니콜라스의 날?</h2>
</p>
<p class="wp-block-paragraph">니콜라스, 하면 자칫 크리스마스로 오해 할 수도 있는데요, 주로 유럽 국가에서 많이 기념되는 성 니콜라스의 날은 많이들 생각하는 12월 25일이 아닌(!) 12월 6일이며, 실질적으로 기념되는 날은 그 하루 전인 12월 5일 밤에 기념돼요.</p>
</p>
<p class="wp-block-para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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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iv>
    </div>
</p>
</p>
<h3 class="wp-block-heading">유래</h3>
</p>
<p class="wp-block-paragraph">니콜라스는 가난한 사람들과 아이들에게 선행을 베풀어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심심치 않게 본인이 준 선물이 누가 보낸 것인지 아무도 모르게 익명으로 선물을 주었다고 해요. 그렇게 선행을 베풀던 중, 800년대에 성인으로 인정되어 성 니콜라스라고 불리우기 시작했으며 1200년대부터 그를 기억하기 위해 성 니콜라스의 기일을 성 니콜라스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기 시작했답니다.</p>
</p>
<p class="wp-block-paragraph">네덜란드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는 마치 판타지 동화같아요. 성 니콜라스는 백마를 타고 스페인에서 증기선을 타고 와서 여러 명의 &#8216;블랙 피터스&#8217;와 동행한다고 하는데요, 좋은 사람들에게는 달달-한 간식과 선물을 가져다 주지만, 나쁜 사람들에게는 혼쭐을 내준답니다. 하지만 최악은 성 니콜라스의 자루속에 담겨 스페인으로 갈 수도 있지요. 성 니콜라스는 크고 오래된 책을 들고 다니는데, 그 책에는 모든 사람들의 일년 행동이 담겨 있어요. &#8216;검은 피터스&#8217;는 나쁜 사람을 혼쭐낼때 쓰는 잔가지 다발, 좋은 사람에게 줄 선물로 가득 찬 자루, 그리고 말을 듣지 않는 아이들을 데려갈 빈 자루를 들고 다닌대요.</p>
</p>
<p class="wp-block-paragraph">이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방법이 굉장히 귀여워요! <img src="https://s.w.org/images/core/emoji/17.0.2/72x72/1f34a.png" alt="🍊" class="wp-smiley" style="height: 1em; max-height: 1em;" /> 전통적으로는 아이들이 잠이 들기 전에 거실에 신발을 놓고 성 니콜라스가 타고 오는 말을 위해 당근과 건초를 넣어주는데요, 말이 음식을 먹은 자리에 선물을 놔두고 가는거에요. 하지만 사실 미국에서는 모두가 성 니콜라스의 날을 기념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학교에서 제가 준비했어요. 아이들은 12월 5일에 하교 할 때 성 니콜라스가 타고 올 말을 위해 당근을 한개씩 실내화 안에 넣어두고, 다음날 아이들은 신발 속에서 작은 선물들을 찾아요. 제가 따로 말 안해도 크리스마스의 스타킹과 선물이 어디에서 유래된 것인지 아시겠죠?</p>
</p>
<p class="wp-block-paragraph">보통은 신발속에 귤과 금박지로 포장된 동전 초콜릿을 넣어두는데요, 성 니콜라스가 가난한 사람들의 신발 안에 동전을 넣어준 것에서 유래되었어요. 주위에 반짝이를 조금 뿌려주면 아이들의 상상이 끝없이 펼쳐지는 마법을 볼 수 있답니다. 귤과 동전초콜릿 외에도 작고 예쁜 돌이라던지 조개껍질도 아주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어요. 작은 장난감도 좋고요.</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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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 class="wp-block-paragraph">그 외 추천하는 선물들 <img src="https://s.w.org/images/core/emoji/17.0.2/72x72/1f447.png" alt="👇" class="wp-smiley" style="height: 1em; max-height: 1em;" /></p>
</p>
<ol class="wp-block-list">
<li><a href="https://link.coupang.com/a/GSvdq" data-type="URL" data-id="https://link.coupang.com/a/GSvdq"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큐빅 우드블록</a> (세트가 아니어도, 낱개여도 괜찮아요! 오히려 더 소중해요.)</li>
</p>
<li><a href="https://link.coupang.com/a/GSvzn" target="_blank" data-type="URL" data-id="https://link.coupang.com/a/GSvzn" rel="noreferrer noopener">사람 원목인형</a></li>
</p>
<li><a href="https://link.coupang.com/a/GSvIH" target="_blank" data-type="URL" data-id="https://link.coupang.com/a/GSvIH" rel="noreferrer noopener">밀랍 크레용</a></li>
</p>
<li><a href="https://link.coupang.com/a/GSvSF" target="_blank" data-type="URL" data-id="https://link.coupang.com/a/GSvSF" rel="noreferrer noopener">밀랍 시트</a> (밀랍초를 만들 수 있어요!)</li>
</p>
<li><a href="https://link.coupang.com/a/GSwoO" data-type="URL" data-id="https://link.coupang.com/a/GSwoO"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요정 원목인형</a></li>
</ol>
</p>
<p class="wp-block-paragraph" style="font-size:9px">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p>
</p>
<h2 class="wp-block-heading">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h2>
</p>
<h3 class="wp-block-heading">이야기 듣기</h3>
</p>
<p class="wp-block-paragraph">아주 오래전에 동쪽 나라에 니콜라스 주교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어요. 주교라는 그의 지위가 말해주듯 니콜라스는 교회에서 하나님을 온 맘 다해 섬기는 사람이었죠. 어느 날 그는 서쪽의 먼 마을의 사람들이 모두 굶주림에 시달리는 것을 듣고는, 자신의 하인들을 모아 이렇게 말했어요.</p>
</p>
<p class="wp-block-paragraph">&#8220;너희들의 정원과 밭에서 나는 과일과 열매를 수확해서 가져오거라. 서쪽 마을에 있는 사람들은 굶주리고 있는데 우리가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되겠구나.&#8221;</p>
</p>
<p class="wp-block-paragraph">니콜라스 주교의 하인들은 과일과 견과류가 가득 담긴 바구니를 가져왔고, 그 위에는 동네의 여인들이 구운 꿀빵이 놓여 있었어요. 그것뿐만이 아니라 밀 포대도 가지고 왔는데요, 니콜라스 주교는 이 모든 것들을 배에 실었답니다. 그 배의 몸통은 하얗고 돛은 바다처럼 파란, 아주 근사하고 멋진 배였어요. 바람도 그 배가 꽤 멋지다는 걸 알았는지, 금방 돛을 타고 배를 질주시켰죠. 시간이 흐르고 바람이 지쳐 더 이상 배를 질주시키지 못할 때, 니콜라스의 하인들은 노를 저어 배를 계속 서쪽으로 갔답니다. 피곤한 여정이었지만 힘을 내어 해가 7번 뜨고 질 동안 항해를 계속했어요.</p>
</p>
<p class="wp-block-paragraph">계속 그렇게 서쪽으로 나아가다 어느 날 저녁, 앞에 큰 마을이 보여 배를 멈추었어요. 길가에는 쓸쓸할 정도로 사람이 한 명도 보이지 않았지만, 도로 양쪽에 쭉 늘어져 있는 집들에는 불이 켜져 있는 게 창문을 통해서 보였죠. 니콜라스 주교는 집마다 돌아다니며 창문을 두드렸는데, 집에 있던 엄마는 저녁 시간을 놓친 거지라고 생각하여 아이에게 대신 문을 열어달라고 했고, 아이가 문을 여니 문밖에는 아무도 없었어요. &#8216;이상하다?&#8217;라고 생각을 하며 아이는 창문으로 뛰어갔지만, 창문 밖에도 아무도 보이지 않았어요.</p>
</p>
<p class="wp-block-paragraph">하지만 아무것도 없던 건 아니었어요. 창문 앞에 빨간 사과와 노란 귤, 그리고 견과류가 가득 찬 바구니가 있었고 그 위에는 꿀빵이 가지런히 놓여있었어요. 바구니 옆에는 황금빛이 나는 밀이 가득 들어 있는 자루도 있었고요!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은 아이는 뛸 듯이 기뻐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을의 모든 사람이 깜짝 선물을 받았다는 걸 알았어요. 서쪽 마을의 사람들은 모두 그 선물 바구니로 인해 건강하고 행복해졌답니다.</p>
</p>
<p class="wp-block-paragraph">그리고 그때부터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성 니콜라스는 매 겨울이 되면 너무나 바빠요. 1년 동안 큰 책을 들여다보며 누가 좋은 일을 했고, 누가 나쁜 짓을 했는지 보며 전 세계를 돌아다니거든요. 하얀 백마를 타고, 나쁜 짓을 한 사람에게 혼쭐을 내주는 블랙 피터스들과 함께 돌아다니는데 오늘 우리 집에 올지도 몰라요.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느라 너무 배고픈 백마를 위한 당근 하나를 신발에 넣어놓고 자면 내일 신발 속에 어떤 선물이 들어있을지 모른다고요!</p>
</p>
<h3 class="wp-block-heading">성 니콜라스의 방문</h3>
</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medium"><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300" height="201" src="https://www.dailywaldorf.com/wp-content/uploads/2022/12/6a01156f7e3eba970c0147e06dd778970b-800wi-2-300x201.jpg" alt="성 니콜라스의 방문" class="wp-image-2388" srcset="https://www.dailywaldorf.com/wp-content/uploads/2022/12/6a01156f7e3eba970c0147e06dd778970b-800wi-2-300x200.jpg 300w, https://www.dailywaldorf.com/wp-content/uploads/2022/12/6a01156f7e3eba970c0147e06dd778970b-800wi-2-768x515.jpg 768w, https://www.dailywaldorf.com/wp-content/uploads/2022/12/6a01156f7e3eba970c0147e06dd778970b-800wi-2.jpg 800w" sizes="auto, (max-width: 300px) 100vw, 300px" /></figure>
</p>
<p class="wp-block-paragraph">12월 5일 저녁, 아이들에게 성 니콜라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함께 마트에 나가 작은 당근을 아이가 직접 골라보는 건 어떨까요? 깨끗이 손질한 신발(페브리즈 뿌리기도 좋아요)을 현관에 가지런히 놓고 자거나 거실에, 혹은 트리 밑에 놓고 자는 건 어떨까요? 아이가 잠이 들면 귤과 호두(혹은 다른 견과류), 그리고 동전 초콜릿을 사알짝 넣어두면 다음 날 아이는 마법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될 거예요.</p>
</p>
<h3 class="wp-block-heading">겨울맞이 대청소</h3>
</p>
<p class="wp-block-paragraph">12월 5일 오후에 겨울맞이 대청소를 하는 건 어떤가요? <a href="https://www.dailywaldorf.com/martinmas/" data-type="post" data-id="2306">마틴마스를 기념하셨던 분들이라면 이미 옷장 청소는 되었을 수도 있지만</a>, 백마를 탄 성 니콜라스와 블랙 피터스가 다치지 않게 왔다 가려면 집이 정리 정돈이 잘 되어있어야 하겠죠? 모두가 다치지 않고 잘 다녀갈 수 있게 열심히 정리 정돈하고 쓸고 닦고 한 후에 신발을 가지런히 놔두고 자러 가면 선물을 갖다주는 손님들도 더 기분 좋게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네요!</p>
</p>
<p class="wp-block-para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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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월 11일: 마틴마스, 따듯한 온기를 느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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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dailywaldorf]]></dc:creator>
		<pubDate>Thu, 01 Dec 2022 19:54:39 +0000</pubDate>
				<category><![CDATA[계절/절기별 자료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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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1학년 그 외 활동]]></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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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가을 (9-11월)]]></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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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마틴마스가 뭐예요? 11월 11일에 기념되는 마틴마스는 연민을 나누는 기념일입니다. 마틴마스의 본질은 우리 각자가 가지고 있는 빛을 서로 알아주고, 나눠주며 개개인의 빛이 꺼지지 않게 보호해 주는 것이에요. 빛이 짧아지고 어둠이 짙어지는 가을과 겨울 사이, 어둠 속에서 우리를 인도해 줄 내면의 빛을 찾기에는 11월보다 적합한 시간이 없는데요, 발도르프 학교에서는 마틴마스를 어떻게 기념할까요? 유래 마틴마스는 프랑스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성 마틴의 이야기에 기반한 기념일이에요. 추운 겨울날 아미앵이라는 도시를 지나가던 군인 간부 마틴은 종종걸음으로 집으로 가는 사람들 속에서 거리에 앉아 추위에 떨고 있던 거지를 발견하는데요, 그 거지를 보자마자 마틴은 자신의 따듯한 망토를 반으로 찢어 거지에게 반을 줍니다. 그날 이후로 마틴은 자신이 태어난 이유는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함이라는 것을 깨닫고, 상대방의 지위에 상관없이 헌신 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며, 마틴은 사람들에게 따뜻함과 빛을 가져다주는 능력으로 유명해졌어요. 사실 마틴마스의 이야기는 프랑스에서 유래되었지만 많은 서양권 국가들에서 매년 기억되는 기념일이랍니다. [&#8230;]]]></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h2 class="wp-block-heading">마틴마스가 뭐예요?</h2>
</p>
<p class="wp-block-paragraph">11월 11일에 기념되는 마틴마스는 연민을 나누는 기념일입니다. 마틴마스의 본질은 우리 각자가 가지고 있는 빛을 서로 알아주고, 나눠주며 개개인의 빛이 꺼지지 않게 보호해 주는 것이에요. 빛이 짧아지고 어둠이 짙어지는 가을과 겨울 사이, 어둠 속에서 우리를 인도해 줄 내면의 빛을 찾기에는 11월보다 적합한 시간이 없는데요, 발도르프 학교에서는 마틴마스를 어떻게 기념할까요?</p>
</p>
<p class="wp-block-para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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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li></ol></li></ol>      </nav>
          </div>
      </div>
    </div>
</p>
</p>
<h3 class="wp-block-heading">유래</h3>
</p>
<p class="wp-block-paragraph">마틴마스는 프랑스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성 마틴의 이야기에 기반한 기념일이에요. 추운 겨울날 아미앵이라는 도시를 지나가던 군인 간부 마틴은 종종걸음으로 집으로 가는 사람들 속에서 거리에 앉아 추위에 떨고 있던 거지를 발견하는데요, 그 거지를 보자마자 마틴은 자신의 따듯한 망토를 반으로 찢어 거지에게 반을 줍니다. 그날 이후로 마틴은 자신이 태어난 이유는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함이라는 것을 깨닫고, 상대방의 지위에 상관없이 헌신 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며, 마틴은 사람들에게 따뜻함과 빛을 가져다주는 능력으로 유명해졌어요.</p>
</p>
<p class="wp-block-paragraph">사실 마틴마스의 이야기는 프랑스에서 유래되었지만 많은 서양권 국가들에서 매년 기억되는 기념일이랍니다. 등불축제가 대표적인 행사인데요, 어두운 곳에 빛을 나르고, 노래를 부르고, 함께 따듯한 수프를 마시기도 해요.</p>
</p>
<p class="wp-block-paragraph">일 년 중 가장 어두운 시기로 여행을 떠나는 이때, 우리 마음속의 따뜻함과 빛을 밝히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집니다. 어두워질수록 우리 내면은 빛을 내고 지혜와 따듯함으로 어떻게 추위에 맞서 더 밝게 빛나야 하는지 알게 되는 때이죠. </p>
</p>
<h2 class="wp-block-heading">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h2>
</p>
<h3 class="wp-block-heading">이야기 듣기</h3>
</p>
<p class="wp-block-paragraph">마틴마스에는 역시 성 마틴 이야기지!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꼭 성 마틴의 이야기를 들려줘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이 글의 상단에서 말했듯 마틴마스의 본질은 우리의 빛을 나누고 보호하는 데에 있어서 사실상 같은 본질을 가지고 있는 이야기라면 어떤 것이든 괜찮답니다. 다만, 2학년(만 7~8세) 아이들은 동화와 실화의 사이를 살고 있기 때문에 실존했지만 전설로 남은 성자 이야기를 들려주는 편이 아이들에게 더욱 크게 와닿는답니다. (준비중)</p>
</p>
<ol class="wp-block-list">
<li>마틴과 가난한 거지 이야기 (크리스티 번즈 저)</li>
</p>
<li>등불왕자 (데이빗 스울 맥캔 저)</li>
</p>
<li>금빛 등불 (스티븐 스피털니 저)</li>
</p>
<li>등불 이야기 (투엘브 리틀 스토리스 저)</li>
</ol>
</p>
<h3 class="wp-block-heading">노래 부르기</h3>
</p>
<p class="wp-block-paragraph">마틴마스, 특히 등불축제 때 불리는 노래는 정말 수도 없이 많고, 내려져 오는 버전 도 많아요. 이 포스팅에서는 대표적인 곡 두개만 소개해드릴 건데요, 여기를 클릭하시면 더 많은 노래를 배울 수 있어요. (준비중)</p>
</p>
<h4 class="wp-block-heading">Glimmer, Lantern</h4>
</p>
<div class="wp-block-columns is-layout-flex wp-container-core-columns-is-layout-8f761849 wp-block-columns-is-layout-flex">
<div class="wp-block-column is-layout-flow wp-block-column-is-layout-flow">
<p class="wp-block-paragraph">Glimmer, lantern, glimmer<br />Little stars a-shimmer,<br />Over meadow, moor and dale,<br />Flitter, flutter, elf in veil,<br />Pee-witt, pee-witt, tick-a-tick-a-tick,<br />Rou-cou, rou-cou.</p>
</p>
<p class="wp-block-paragraph">Glimmer, lantern, glimmer<br />Little stars a-shimmer,<br />Over rock and stock and stone,<br />Wander tripping little gnome,<br />Pee-witt, pee-witt, tick-a-tick-a-tick,<br />Rou-cou, rou-cou.</p>
</p>
<figure class="wp-block-audio"><audio controls src="https://www.dailywaldorf.com/wp-content/uploads/2022/12/Glimmer-Lantern-eng.mp3"></audio></figure>
</div>
</p>
<div class="wp-block-column is-layout-flow wp-block-column-is-layout-flow">
<p class="wp-block-paragraph">빛나요, 등불이, 빛나요.<br />별님처럼 반짝여.<br />풀밭과 사막, 계곡을 지나,<br />얼굴 가린 요정이.<br />피윗, 피윗, 티카티카틱,<br />루쿠 루쿠.</p>
</p>
<p class="wp-block-paragraph">빛나요, 등불이, 빛나요.<br />별님처럼 반짝여.<br />돌과 바위, 가축을 지나,<br />촐랑 거리는 난쟁이가.<br />피윗, 피윗, 티카티카틱,<br />루쿠 루쿠.</p>
</p>
<figure class="wp-block-audio"><audio controls src="https://www.dailywaldorf.com/wp-content/uploads/2022/12/Glimmer-Lantern-kor.mp3"></audio></figure>
</div>
</div>
</p>
<h4 class="wp-block-heading">I Go Outside with My Lantern</h4>
</p>
<div class="wp-block-columns is-layout-flex wp-container-core-columns-is-layout-8f761849 wp-block-columns-is-layout-flex">
<div class="wp-block-column is-layout-flow wp-block-column-is-layout-flow">
<p class="wp-block-paragraph">I go outside with my lantern,<br />my lantern goes with me<br />Above the stars are shining,<br />down here on Earth shine we.<br />So shine your light, in the still dark night,<br />La bimmel, la bummel, la boom.<br />&#8216;Neath heaven&#8217;s dome, till we go home,<br />La bimmel, la bummel, la boom.</p>
</p>
<p class="wp-block-paragraph">We walk with our little lanterns,<br />our lanterns so shiny bright.<br />We wander through the darkness,<br />with winking, twinkling lights.<br />Like stars that swing are the<br />lanterns we bring,<br />La bimmel, la bummel, la boom.<br />&#8216;Neath heaven&#8217;s dome, till we go home,<br />La bimmel, la bummel, la boom.</p>
</p>
<p class="wp-block-paragraph">I go outside with my lantern,<br />my lantern goes with me<br />Above the stars are shining,<br />down here on Earth shine we.<br />The cock does crow, the cat meows,<br />La bimmel, la bummel, la boom.<br />&#8216;Neath heaven&#8217;s dome, till we go home,<br />La bimmel, la bummel, la boom.</p>
</p>
<figure class="wp-block-audio"><audio controls src="https://www.dailywaldorf.com/wp-content/uploads/2022/12/I-go-outside-with-my-lantern-eng.mp3"></audio></figure>
</div>
</p>
<div class="wp-block-column is-layout-flow wp-block-column-is-layout-flow">
<p class="wp-block-paragraph">내 손으로 등불을 쥐고<br />밖으로 나가요.<br />밤하늘엔 별님이 반짝,<br />우리도 반짝하죠.<br />불을 밝혀요, 깜깜한 이 밤에.<br />라 비멜, 라 바멜, 라 붐.<br />하늘이 지켜줘요, 집에 잘 갈 수 있게.<br />라 비멜, 라 바멜, 라 붐.</p>
</p>
<p class="wp-block-paragraph">빛나는 등불과 걸으면,<br />내 앞이 환하지요.<br />반짝이는 빛과 함께<br />어둠을 걸어요.<br />우리의 등불은<br />마치 별 같아요.<br />라 비멜, 라 바멜, 라 붐.<br />하늘이 지켜줘요, 집에 잘 갈 수 있게.<br />라 비멜, 라 바멜, 라 붐.</p>
</p>
<p class="wp-block-paragraph">내 손으로 등불을 쥐고<br />밖으로 나가요.<br />밤하늘엔 별님이 반짝,<br />우리도 반짝하죠.<br />수탉은 꼬끼오, 고양이는 야옹.<br />라 비멜, 라 바멜, 라 붐.<br />하늘이 지켜줘요, 집에 잘 갈 수 있게.<br />라 비멜, 라 바멜, 라 붐.</p>
</p>
<figure class="wp-block-audio"><audio controls src="https://www.dailywaldorf.com/wp-content/uploads/2022/12/I-go-outside-with-my-lantern-kor.mp3"></audio></figure>
</div>
</div>
</p>
<h3 class="wp-block-heading">등불 만들기</h3>
</p>
<p class="wp-block-paragraph">등불을 만드는 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정해진 재료도, 방법도 없어요. 집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드는 방법도, 아니면 간단한 재료를 구매해서 만드는 방법도 있는데 모두 어렵지 않고 재미도 있어요. 생각보다 아름답게 만들어져 놀라실 수도 있고요.<img src="https://s.w.org/images/core/emoji/17.0.2/72x72/263a.png" alt="☺" class="wp-smiley" style="height: 1em; max-height: 1em;" /> 아래는 제가 이제껏 만든 등불들의 사진이에요. 사진을 클릭하시면 각 등불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실 수 있어요. (준비중)</p>
</p>
<h3 class="wp-block-heading">등불산책 / 등불축제 / 랜턴워크</h3>
</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256" src="https://www.dailywaldorf.com/wp-content/uploads/2022/11/IMG_4009-scaled-e1669921069788-1024x256.jpg" alt="등불 만들기 랜턴워크 마틴마스 등불축제" class="wp-image-2315" srcset="https://www.dailywaldorf.com/wp-content/uploads/2022/11/IMG_4009-scaled-e1669921069788-1024x256.jpg 1024w, https://www.dailywaldorf.com/wp-content/uploads/2022/11/IMG_4009-scaled-e1669921069788-300x75.jpg 300w, https://www.dailywaldorf.com/wp-content/uploads/2022/11/IMG_4009-scaled-e1669921069788-768x192.jpg 768w, https://www.dailywaldorf.com/wp-content/uploads/2022/11/IMG_4009-scaled-e1669921069788-1536x384.jpg 1536w, https://www.dailywaldorf.com/wp-content/uploads/2022/11/IMG_4009-scaled-e1669921069788-2048x511.jpg 2048w, https://www.dailywaldorf.com/wp-content/uploads/2022/11/IMG_4009-scaled-e1669921069788-1140x285.jpg 1140w, https://www.dailywaldorf.com/wp-content/uploads/2022/11/IMG_4009-scaled-e1669921069788-1920x479.jpg 1920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2022년 11월, 2학년 교실에서 만든 종이등불</figcaption></figure>
</p>
<p class="wp-block-paragraph">사실 한글의 적절한 대체어가 생각나지 않아 등불축제라고 칭했지만, 산책에 비슷해요. 등불을 들고 조용히 노래를 부르며 산책을 하는 거거든요. 가족끼리 같이 해도 좋지만 친한 가족과 함께해도 좋아요. 같이 간단히 밥과 따듯한 국을 먹고 나가서 아파트 단지를 한 바퀴 도는 것도 (하지만 너무 밝을 수도&#8230;), 동네에 산이나 어두운 산책길이 있다면 조금 걷고 오는 것도 좋아요. 물론 우리 고유의 문화가 아니지만, 본질을 이해하고 뜻이 같다면 다른 문화를 챙기는 것도 좋다고 봐요. 물론 우리 것을 제쳐놓고 다른 문화만 쫓는다면 그건 조금 곤란하겠죠?</p>
</p>
<h3 class="wp-block-heading">어려운 사람들 돕기 (기부, 봉사하기)</h3>
</p>
<p class="wp-block-paragraph">마틴마스는 연민의 상징이자 나의 빛을 나눠주는 기념일이에요. 그 때문에 등불을 만들고 산책을 하는 것뿐이 아니라 마틴의 발자취를 따라 내가 가진 빛을 다른 이에게 나눠주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와 인터넷으로 금액을 기부하는 것도 그것 나름의 의미가 있지만 아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p>
</p>
<p class="wp-block-paragraph">내가 더 이상 입지 않는 옷을 직접 추려내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한다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봉사로 직접 도움을 준다거나, 금액의 크기, 도움의 크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에게 따뜻함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도움의 행동, 참여가 중요합니다.</p>
</p>
<p class="wp-block-paragraph">이러한 행동을 통해 내면의 빛이 밝게 빛나는 것을 발견할 수 있고, 작은 불씨라도 다른 사람들과 나눠 어두움을 물리칠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어요.</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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